모발의 여정 vol. 25

원래 있던 블로그에서 쭉 해왔던 나의 연말결산
스타일 바꾸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모아서 보면 보람 차면서도 재미지다
내가 과연 정착하는 헤어가 있을 것인가.....
 
 
1월

머리 기르기 프로젝트를 작년에 이어 하고 있을 때
난 어중간한 기장일 때
자주 반묶음을 하고 다닌다
 
 
 
2월

나의 평생의 고민거리
앞머리 있없?
이럴 땐 앞머리 기장으로 자르되
가르마를 하면 문제 해결!
 
 
 
3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모자+헤드셋 조합에 대한 집착이
 
 
 
4월

난 얼굴 면적이 넓어서
모자를 써도 앞, 옆머리로 얼굴을 가려줘야한다
 

심각하게 애매한 기장..
저 기장만 되면 요상 꼬부랑이 되는게
나도 완벽한 생머리는 아닌가봄
 
 
 
5월

진짜 많이 참았다!
뒷머리가 상당히 많이 길었다
 
근데 헤어스타일 너무나도 평범
전 이런거 안좋아합니다
 
 
 
6월

내 기억 상 미용실 예약 잡은 달
깻잎머리로 마지막 발악 시전
 
 
 
7월

드디어 염원하던 긴갈발
저는 헤어+눈썹이 밝은 색인게 어울리더라고요
 

워낙 층내고 끝 가벼운 질감 처리를 좋아하는 나
슨상님의 조언을 받들어서
폴리쉬오일 열심히 바르고 다님
 
 
 
8월

머리가 진실로 길다..
대학 졸업 이후 가장 길다고 생각됨
 

나는 머리색, 눈썹 밝은 색이 어울리는 만큼
답답해보이면 큰일나는 타입이다..
 
총정리
- 얼굴 여백 많아서 좀 가려야함
- 그렇다고 막 뒤덮으면 심각하게 답답해보임
걍 개답도 없음
 
그래서. 앞머리를. 짧게. 삐죽빼죽. 잘랐듬니다.

확실히 옆에 머리가 기니까 모자, 두건이 잘 맞아 떨어지드라요
왜 긴머리 웅니들이 이런 스타일 고수하는지 깨닫게 됨
 
 
9월

헤드 기어 때문에 무척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었으나..
본인 긴머리 하면 여장여자 같아서 어려워하는 스타일
 
네네
해당 달에 머리 자른다는 말입니다

나의 마지막 긴머리 약속의 날
친구가 이 사진 찍어주고 나의 머리 길이에 감탄하였다
뒷모습 여자가 되

응. 바로 소년이 되.
 
나의 버킷리스트에 있던 숏컷 하기 달성! 
이번 머리 저의 뮤즈는 실리카겔 한주씨였듬다
나와 헤어 슨상님 빼고 모두가 놀란 변화

장점
- 드라이기 안써도 머리 말려짐
- 생활할 때 머리카락 걸리적 안거림
- 방바닥 머리 빠진거 안신경 쓰임
- 제품 다양하게 바를 수 있음
 
단점
- 출근 전 고데기 필수
- 제품 다양하게 발라야함
 
 
 
10월

원채도 패션 추구미=남친룩인데
머리 마저 짧으니 중딩 남자 같다는 소리 많이 들음

귀찮아서 머리 드라이 안 한 날
성게머리 연출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ㄹㅇ 닛뽄 남자 같은 머리 하고 다니기 시작
 
 
 
11월

나의 앞머리 루트
> 일단 자름
> 기르고 넘기고 다님
> 집에서 짧똥하게 자르고 깻잎머리 함

충) 한 달 만에 숏컷 질리다 (격
뿌염할 겸 단발 의사를 밝히니
슨상님이 그에 맞춰 다듬어 주셨습니다
윤경샘 만세!
 
추가로 내 숏컷 리뷰가 상당 기간 상위에 있었던 것과
옆머리를 얼굴 쪽으로 들어오게 하는 컷을 많이 했다는 소문을 들으며
매우 뿌듯 타임 보냄

얼굴 숨길 머리 사라졌다고 슬퍼하지 않아도 댐
이것을 위해 옆머리를 저렇게 요청했다
비니 써도 갠찮은 짧머 탄생

이 길이는 깻잎머리에 최적화 되어있는 듯하다



12월

헤어 마스카라 없으면 못 사는 몸 됨

머리 이만큼 길렀는데
파마하려면 몇 달 더 기다려야 할 듯
ㅠㅠ



이번 년도도 야금야금 머리 열심히 바꿨다!
내년에도 머리 바꿔바꿔 놀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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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 포장지(1)  (0) 2024.11.01
휘몰아치는 연말

연말과 함께 휘몰아치는 업무
그로 발생하는
야근......
워라벨 파탄 생활 속
아등바등 보내는 연말

*경원치킨
 
야근으로 충분히 절여진 날
급 성히와의 만남
스승 추천 맛집 가려 했으나 웨이팅 이슈로 내 사랑으로 옴
 
여기 알려준 포신방씨의 과장님? 감삼다......
 
 

*남한강민물매운탕
 
이 주 진짜 정신적으로 한계였음...
그래서 술이 미친듯이 땡겨서
없는 인맥 박박 긁었음 ㅠㅠ
 
흐흐 소맥

어디선가 나타난 빨대로 곰방대

*봉자 마라탕
 
마라탕이 제일 맛없다는 마라탕 집
애들이 저 삭힌 달걀 꼭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응응 맛잘알 인정요
 
 

*참나라숯불바베큐치킨통닭
 
스승 픽 맛집
사실 이때의 전 주에 가려 했으나 웨이팅 때문에
2트만에 입성하였다

엄~청 굉장하진 않지만 잔잔하게 마싯는 곳
내가 여기 근처 살았으면
무적권 주기적으로 왔음.

이 날도 어김없이
^////^


엽떡 로제가 마싯다는 트윗을 보고
견디다 견디다 시켜 묵음
내 새끼 배달 뺑뺑이 돌다 와서 그런지 국물이 다 쫄아 있었지만
음~음~ 낫밷~

깨끗축축해진 케로피와 내 입에 들어갈 리스


크리스마스 이브날
총괄 회의 끝나고 모여서 피자+떡볶스 파티
파파존스 처음 쑤셔보는데
흠냥 잘 모루겠더요~

*내고향 소머리국밥

퇴근하고 민.현.성.이랑 약속

친구가 인스타로 알려준 맛집
함 쑤시러 왔듬다

점심에 오버페이스 해버림 이슈로 조금 먹었지만
여기 진심 찐이야…….
진짜 살살 녹아녹아~

*우드스탁

2차로 LP바
너무 만족해서 집사람이랑 또 오기로 함

여기 스피커 큰 만큼 사운드 빵빵해서
수다 떨러는 적합하지 않음묘
그리고 위스키 박사씨가 쫌 가격대가 있대요

훔냠냠 난 알못이어서 그냥 홀짝쓰
난 도수 높은 술의 알콜향이 어려븜

*순대 타운

사실 딴 호프집 가려다가
성재가 가고 싶다해서 드가를 드감

애들 여기서 도파민 파티하는 바람에
난 술맛 떨어져서 맥주 한 병도 못 마심;

알고보니 죄다 오니츠카
🐯

다함께 크리스마스 맞고 준코 갔더요
몇 시간 불렀지……?
체력 한계치 넘어가니까
걍 뇌랑 몸이 버텨지드라구요

다들 우리집 와서 주무시다 귀가 엔딩………..

내 인생의 크리스마스 중 가장 정신 없고 임펙트 컸다


성히네에서 오지는 먹부림
피자는 포신방씨가 사주셨더요!

근데 나 마마 본지 겁나 오래 돼서 몰랐는데
무대 중간중간 상 줬었구나…..?
그랬구나~..

*소와 나

부서 회식 쑤시미 쑤시기
회사돈으로 굉장한 소고기 오마카세 체험 해보것듬다

고기집 가면 열기 때문에

얼굴 뜨거워져서 불편한 나

하지만 오마카세는 그럴 일 없어서 편하지롱

돈 체고~~

이젠 맥주 위에 크림 없으면 섭함

살면서 소고기 마싯다고 생각한거 처음이었듬

하 절대 또 먹을거야

후식도 야물딱지게

회사 돈으로 몸보신 지대루 쑤심

 

 

*애플하우스

 

집사람이랑 '더 폴' 쑤시고 애플하우스 영접 왔더요 ^////^

무친 만두 무친 쉒

떡볶쓰는 그저 마중물임

내가 유일하게 돈주고 먹는 팝콘

=메가박스 더플카라멜 팝콘

 

저거 씹으면서 햄부기 랩 하면 집 금방 감

 

 

오랜만에 위장 기강 잡아주고 싶어서

심야라면 들이부어줌

 

 

*오목눈이

 

먼가 이 날은 따듯 라떼가 땡겼슨

라떼랑 책 읽으면서~

ㅎㄱ 오고는 도란도란 사는 얘기하면서~

미친 고양이

궁뎅이 이리온!!!!!!!!!

 

 

레슨 끝나고 헐레벌떡슨

낭만 다헤 레이디의 장미 한송이

@-/----

*타코비리아

 

지히가 추천한 곳 왔듬

맛이 완전 따꼬타코 뽀르끼~또

고백 받아.

나 여기 좋아함

나랑 문래가면 여기 무적권이다.

*러스트 베이커리

 

가려 한 곳이 휴무여서(!) 왔듬

여기 분위기 넘모 조아

풍성 아스파라거스 숲 처음 봤거등뇨?

신나니까 킁가파티 좀 할게요

엽서 들고 게릴라 롤링 페이퍼 할 준비

수줍게 전하는 우리의 마음

^/////^

알찬 컨텐츠;

문래 찢었다;;;

MZ샷 찍자하시드라요

응. 너. 내 마지막. 흰바지야.

 

 

드디어 온 망할 자식

팍씨!

니 이쁘니까 봐주는거야

콱마

지히가 추천해준 전시

24년 막날을 기념해서 집사람이랑 기웃대고 왔더요

문외한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더요

헤헤

노상호 작가님 엽서 없어서 슬펐듬

흑흑

*뱃고동

 

차장님.

차장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이 곳을 왔습니다.

낙지로 스테미나 쌓자 이 말이야!!

오지게 배불러서 압로 산책 오지게 해드림

ㅋㅋㅋㅋ집사람이랑 포터 컾흘 맞췄더요

찐찐막 셀프 연말 선물

끼얏호!!

회사 돈 더 내놔!!!

6시 기상 이슈로 즁니 시름시름 앓다가

일본 여행 가자는 말 나와서

도파민 상태로 25년을 맞이함

 

 

둥근해 시발거 안떴네;

걍 포기하고 떡국 얻어먹기술!

올해는 왜놈들 운세 따윈 안믿기로 했다

또 만남

자만추 디집어짐

궁뎅이 주차 오졌음

나 곱창전골 땡긴거 전송 된건가?

어떻게 딱 먹고 싶다고 한거란 말임;

서로에게 신년 선물

빨리 읽구 얘기하고 시픔묘

산책 시키는 기분으로 다닐 수 있게똬~,~

 

 

업무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많은 일이 있던 연말

어질어질 MAX😵‍💫

 

25년은

기타도 열심히 치고

영화 보는거 다시 시작하고

책 열심히 읽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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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 살+α

전 일기장인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많이 말한 나의 유일 취미 기타!
연말 결산 할 겸 이번 년도 기타 변천사 정리 좀 하겠습니다.
 

저의 첫 기타였던 친구
콜트 G-250임다리
 
오른쪽 소니케이크는 스승 추천으로 들여온 친구람다

 
Green Day - Hoilday
 
내 첫 영상
저 때는 손에 힘도 없고 파워코드 변환도 어려워서 허둥허둥 댔습죠
그래서 후반부 부분 뉘앙스 암껏두 못 살림
 
근데 이렇게 보니 스승 기타랑 저 날 오오티디 깔 너무 잘 맞음

검정치마 - Antifreeze
 
팜뮤트와 더불어 팔 지구력 키우기 위해 스승님이 준 미션곡
이때 전완이랑 왼손 악력 엄청 강해졌을거임...
지금 저거 처도 오른 전완 불 날 듯

생일 기념 스승 하사품
존 페트루치 시그니처 피크임다
 
난 작은 피크 안맞기도 하고 아까워서
집에 그저 전시 중

왜 자꾸 편집 된 걸로 안올라가지..

SPYAIR - Orange

 

날 너무 힘들게 했던 곡...

+비트 빠름

+첫 옥타브 주법

+헷갈리는 리듬

+스트로크하다가 아르페지오

 

하지만 팬심으로 이겨냈더요!

유지 자식

니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라인만 만들어라

쉽게쉽게 가자고.

지히가 해준 네일이 너무 이쁜 기념으로

오랜만에 Champagne Supernova 아르페지오 갈긴 날

나의 연습 시선 공유

패드 : 유튜브

핸드폰 : 보통은 스승의 숙제 텍스트 또는 스승 제공 슬로우 음원 틀기

왜 편집 본 안올라가요..

Arctic Monkeys - I Bet You Look Good on the Dancefloor

 

아래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느라 살짝 애먹었다

- 사상 최속 BPM

- 하모닉스 사운드 일정하게

- 간단하지만 빠른 첫 솔로

 

그래도 벌스, 싸비는 다 리드미컬한 파워코드라

쉽다면 쉬운 네네 그런그런..

스승의 기타 레벨업 인정을 받은 나

때마침 좋은 매물을 내놓은 스승님의 또 다른 제자가 있어서

이렇게 데려왔듬! ㅠㅠ

 

올림푸스 화이트 스승이 계속 영업할 때

디진 눈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 실물이 갑임다....

잉잉

기존 케이블 간당간당하고 꼬불이 케이블이 땡긴 나

후쿠오카 갔을 때 마이 럽이 있어서 걍 데려옴

사실 직구 가격이 훨씬 저렴했듬..🥲

 

어쩌라고.

귀여우니까 렛쓰고.

RIIZE - Get A Guitar

 

요즘은 funk 스타일을 배우고 있듬다

전에는 그저 punk한 락킹한 것만 좋아했다면

요즘은 블루지~ funky~ 이런 것 저런 것도 욕심나요

 

겟 어 기타 진짜 어려웠더요

오른손으로 치카치카 피킹을 1-3줄만 하고

왼손은 빠른 비트에서 칼리듬 살려야 하고

원래도 이 노래 안들었지만 더 듣기 싫어짐묘..

요즘은 쨉쨉이 연습 연장선으로

Cosmis Sans 연습하고 있는데요

코드 운지도 겁나 어렵고

코드 바뀔 때마다 슬라이딩 해줘야 함...

 

그리고 멋진 솔로잉을 위해 화성학도 조금씩 배우고 있듬다

 

요즘 너무 바빠서 기타 권태기이지만

프로 방구석 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해 열시미 랏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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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와 탄핵콘

부모님과 a.k.a. 집사람인 친구를 같이 만나서
편의 상 상견례라 했슴다
 
부모님 친가 쪽 가실 때마다 저녁 약속 잡게 되었듬다
그때마다 음식으로 세계여행 시켜드리는 중

* 갓잇
 
이번은 멕시코로 왔듬다
코로나 쏘 오랜만....
코로나는 저에게 굿 추억이 있는 녀석임다
 
고베에 있을 시절
장마여서 피크닉은 망하고 해변 앞 카페에서
퐁쨩이랑 언니랑 루프탑에서 코로나 마시던 시절 떠오름다

갓잇 처음 와봤는데 음음 맛갠츈
어무니아부지도 마싯다면서 드심
사장님도 친절하셨드래요

오랜만에 따꼬따꼬 뽀르께티~~노 쑤셨더니 삘링 나이스
다음엔 스페인으로 날라갈까 생각 중

*서울 앵무새
 
오지게 바람 부는 용산을 헤매다가 익숙한 외관 발견
서울 앵무새 용산점 생겼드래요...?
 
유일 남성인 아부지가 가장 소녀스러운 음료 시키심

집사람이 쐈더요
빵 야 빵 야🔫
 
우리 대신 퀸아망이 맞아줬습니다ㅠㅠ
처참한 퀸아망의 모습

그리고 말라 죽어 있는 나무..
 
어무니가 밥이랑 카페 사줘서 고맙다고
유니클로에서 장갑이랑 후리스 쐈더요
끼얔~~

보답으로 살기 좋은 사회 만들러 옴

우우~~ 탄핵하라~
 
9시 쯤에 도착해서 그런지 많이 귀가 하시드라구요
덕분에 나 같은 아싸도 쾌적한 환경에서 집회 참석 가능이었음다

3번 문 소녀들의 뜨거운 나눔🔥
 
딴 문들 뚫렸다면서 웅성댔거등뇨
👮‍♂️ : 그럼 가시나요?
👥 : 아뇨?!
효율적으로 탄핵, 국힘당 해체 부르짖었음다

내가 살면서 국회 문을 붙잡을 줄이야...
내가 살면서 국회 안을 기웃거릴 줄이야...
내가 살면서 국회의원에게 응원을 받을 줄이야...

발 동결건조 이슈로 귀가 결정
근데 생각지도 못한 택시 안잡혀 이슈..
1시간 끝에 그리운 동네도 왔듬다...
피곤한 와중에 배고파서 떵개 갈김

또 집회 가면 뭐라도 들고 가서 나눔해야겠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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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사노비의 겨울

업무 칼바람에 치여 자기개발의 열정이 꺼지고 있는 11-12월을 무작위로 담았듬다..

사노비 살려

 

 

머리 업데이트 하러 간 날

전에 뿌리 탈색 실패한 후로 윤경쌤만 찾아갑니다

언제가 밝게 반겨주시고 스타일링 조언도 알잘딱 해주시는 슨상님...

넘모 조아

전시 보려다 역 지나쳐 버려서

집 앞 최애 카페에서 6시간 영상 편집 갈기기

오랜만에 내 사랑 닭볶놀이

닭볶 사랑해

노로 바이러스 걸린 후 묘하게 배가 아픈 기분..

앞으로 생굴 안먹어야디

ㅠㅠ

바로 전 타임 제자가 노나 먹으라고 커피 2잔 사줬다고 했다

흐흐.....

뉘신진 모르겠으나 감사합니다.............

짱짱

정수리부터 물들어가는 가을

펜네 떵개

페레레로쉐까지는 몰것고 뇌가 행복해지는 맛임

다음엔 자바칩 더 추가해야지

음료 빨리 못 마시는 자의 책상

마지막 편집 버닝

카페에서 썸네일까지 만드려 했으나

두통 이슈로 귀가

나의 비밀 레시피

카레할 때는 꼭 2가지를 섞어라

ex : 고체 카레+가루 카레

나의 12시간이 녹아 있는................

확실히 영상으로 남겨두니까 나중에 볼 때 재밌드라

네일도 레릭 버전이 더 이쁨

헤어 스타일링 SOS템

더 사올껄

ㅠㅠ

례?

첫 눈이 대설주의보라구요?

야근으로 화나서 불닭게티 부심

*펠른

 

맛따라 멋따라&스위트 걸즈 콜라보

원래 다른 곳 가려 했으나...

몇 시간 전에 강제 취소 당해서 급하게 여기 옴

 

우리 모두 만족하며 먹었어!

참 신기하단 말이지

몇 번 얼굴 안봤는데 참 재밌어

마음이 편해 편해

최고의 사람들~~

본가 갑니다

어무니 수제 분식과 내가 사온 에끌레어 케이크,,,?

저거 레전 대박 맛있었음!

블루베리가 저렇게 큰 것도 처음 봤어

비싼 값하는 녀석

파김치를 먹기 위한 수단이었던 것

대방어는 맛있지만 기름져서 물려

그래서 좋아하는 동네 치킨집 시켰어

성히랑 뿌링번개

요즘 세상 무서워서 QR코드를 꼭 가리래

다마고치 내가 좋아하는 요소 천지.......

멍청 귀엽 오바야

쓰악쓰를 갈김

눈 내리는 날 차인 기억 떠오름ㅠㅠ

*그없*

납득이 되면서도 안됨

나라 사라지면 스웨덴으로 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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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를 과몰입 상태로 보며
황린에 대한 존경심이 무르익던 나
그런 나에게 덜컥 다가온 카디 단콘
잔고를 보며 애써 마음을 눌렀지만 결국 예매 갈겨 버렸다
ㅎㅎ😜
 
 

*퍼멘츠
 
콘서트에서 오지게 뛰어놀려면 든든하게 챙겨 먹어야 함
여기 직원이 홀에 손님 방치플 하니까
트리플 AAA, 90% 이상 I는 보호자와 함께 오기

여기 비건 식당입니다
전 고기<<<<채소인간이라 행복 떵개 때림요
 

12월 노들섬이라 줄 설 때 바람이 매서웠으나
사랑의 힘으로 이겨냈습니다
콘서트 끝나고 저 포스터 뜯어가는 사람 있던데.......
원래 그래도 돼요...?
안되지 않아...........?

입장할 때 공식에서 만들어 준 명함 사이즈의 작은 어쩌구랑 슬로건 주드라요
슬로건 뒤에 멤버들 메시지랑 싸인 있어서 현관에 붙여놓음
FA 상태에서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성배가 있었더라면
 
관람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촬영 가능이었음묘
운좋게도 황린 거의 바로 앞에 자리 잡았다
그 대가로 내 바로 앞 아조씨가..... 위협적이었다...

예지사마 목소리 REAL YES HOLY

이번 신곡 Zone
뛰어놀기 딱 좋은 노래
본인은 체력+중심 못잡아 이슈로 뛰는 척 오지게 함
 
근데 영상 봐도 느껴지죠
내가 얼마나 무대 가까이 있었는지
올해 콘서트 오길 진정으로 잘했다.....

신들린 그의 연주...
이 소녀는 여자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꺄아~~~♡

카리스마 오지는 보이스, 쇼맨십과는 다르게
지나치게 귀여운 양갈래
 
웅니랑 아이컨텍 몇 번이나 했슴
했다고 믿어달라고
하트도 날렸다고

가려운 기타까지 긁어주는 효자 황린;
클라스가 다르다........
 
슈밴2에서 스크래치 소리 낸다고 케이블 접지 노이즈 사용한 것도 신통방통이었는데
이런 개파격 줄 갈아넣기 SHOW를 보여주다니
연말 쥑여준다

예지사마 목 엄청 긁은 발성이었는데
아끼기 위해 창법 바꾸신 듯
 
그래 아껴줘.... 솔직히 좋으면서도 걱정 되었어
오래 보고 싶어

조명 죽여;ㅋㅋ

예지 갑자기 사라져서 뭐여뭐여 했는데
갑자기 황린 프론트맨 장악쇼
진짜 미쳐서 하는게 보여서 넘모 멋있었어요..

이번에 처음 공개한 미공개 곡!
하이라이트 이렇게 좀 무겁게 가져가는 것도 잘하는 밴드
👂 : 맛좋다

요즘 이렇게 베이스 멜로디 라인 돋보이는 솔로가 좋음
그걸 어떻게 알고 이렇게 선보여주셨을까
황인규씨.당신의.거친.베이스.톤을.흠모.합니.다.

내가 줠롸릐 좋아하는 Havin' a Good Time
ㅠㅠ
안불러줄까봐 쫄렸는데!!!!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돈 많이 벌어서 이 노래 할 때 비눗방울 날려줘

리더 황린시가 콘서트 다음날 생일이었대요
타이밍 지리우스

끝나고 MD 슬 구경 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빠졌더라구요

행복한 마음 담아 인증샷 박아보았슴다

 

 

콘서트는 모든게 너무 좋아서 마치 황홀한 꿈을 꾼거 같음

무대 위의 사람들 들어가자마자 왜 기억이 순삭될까

 

특히 카디는 앞 쪽에 있어서 더더 좋았드요

다른 애들도 더 크기 전에 콘서트 가야할 둣

클럽 라이브도 나름.... 열시미 다녀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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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무대륙에서 AGMH FES를 연다고 하여
친구랑 같이 쑤시고 왔습니다

좋은 날을 더 좋게 만드는 푸짐냥이
 

11월 답지 않게 현실 따수운 날씨 에이멘이었습니다
🙏
 

공연장은 지하 소굴에..
초반에 에어컨 안틀어줌 이슈로 인해 맥주 오더
이거 사장님의 고도의 전략으로 예상됩니다...
 

🩹맨앤뎀

🩹luvliminall

밴드맨, 관객 할거 없이 네트워킹 하시더라구요
찐따들은 사람 없는 안전바로 피신 왔습니다..
무서웠슴니다……
😭

다음 공연 시작 맞춰서 가는 찐따들

🩹나로틱

되게 실험적인 느낌이었더요

🩹Mömoku

굉장히 느좋 사운드
제 머리가 무한흔들림모먼트

몇 시간 동안 서있었더니 힘들어서
편의점 커피와 함께 다시 찐따석

하하 우리끼리 즐거워요

🩹블루터틀랜드

전에 한 번 단독공연 봤던 밴드
사실 이 분들 때문에 여기 갔었어요
역시 굉장하시더라구요
분명 뜬다
짜루짜루진짜루~

🩹아톰뮤직하트

클럽 공연 라인업에도 자주 보이고
댓글 반응 좋아서 궁금했어요
근데 정말 음악에 미친 사람 같아서 좋았어요

앨범을 위해 이번을 마지막으로 당분단 공연 쉬신대요
타이밍 삘쏘귿

🌬️대다

무척이나 기력이 빨려서 밥 먹으러 왔어요
찐따석에서 찾아보니 여기 곤이 닭 매운탕이 오져보이더라구요
일단 맥주 먼저 빨아줬어요

건너편 트윙클 스타를 반찬으로
지리우스한 아이들을 먹어줬어요
정말 맛이 지리우스~
또먹 원해요~

바삭바삭 볶은밥을 만들어 준다면서
질척질척 볶밥을 만들어준 너
언젠간 복수를 한다!


11/3
지히가 전시를 하게 되어 방문하려구요

스크린도어에서 아웃핏 췤!하는거 국룰이죠

축하선물과 설 앨범
역시 노래가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유튜브에서 라이브 영상을 꼭 보시길 바라요~

원래 가려던 곳..
일요일 휴무였던 곳..
복수를 하겠어요..

🌬️82올리디언즈

초대손님 성히, 수빈과 점심 쑤시러 왔다네요
웨이팅 은근 했어요

상당한 컨셉에 질투하는 저예요
그림 찾기 오랜만에 하니 넘재네요

미친 음식.
이 곳에 가면 꼬옥 >>몬테크리스토<< 먹기 약소옥

🌬️포엠

트위터에서 유우우명한 가성비 파르페 집에 왔어요!
여기 초등학생부터 노인 분까지 계셔서 아주 신기한 곳이었답니다!!

너와 기꺼이 영원히 함께 할게

우하하 엑디즈 네모앨범을 또 사버렸어요
주연 버전이 글쎄 딱 하나 남았지 뭐예요~>.6

🌬️맷차

차로 만든 디저트가 유명한 곳이래요!
4층이 가장 시원해서 꼭대기로 왔어요
라떼를 한 대접 주셔서 흔치 않은 정을 느꼈읍니다

🌬️3Q

드디어 지히, 정은씨 전시에 왔어요!
주말에는 건물 문을 닫아서
이런 공포게임적 스타일로 가야한대요
오들오들~~

이제보니 사진을 너무 정성 없이 찍었네요..
같은 풍경을 낮, 밤의 시선으로 다른 작가가 표현한거래요
흥미유발따따봉

단체 사진을 위해 작품 위에 핸드폰을 올려놨어요~
작가님이 괜찮대요~
권력 진짜 무슨 일이람!

🌬️꽃밭

근처 소품샵이 있다해서 갔는데
제가 전에 결제했다가 주문 취소 당한 곳이었어요!

씩씩대다가 이쁜 핸드폰줄 발견하여 데려왔답니다
사진은 젤루 뒤에~~‘_’a

🌬️지유켄

전에 찐퉁 일본인 회사 분들과 왔던 적이 있어요!
그 분들도 인정한 일본풍 중화요리집이에요!

음식은 왠만하면 다 맛있답니다!
시소(차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꼬옥 바이스사와 마시기~

잊지
않고
MZ적 사진
박아주었담다디담
~

짠!
저의 주렁 키링이랍니다
맨 왼쪽 흰 꽃이 꽃밭에서 데려온 것이에요




이렇게 바빴던 저의 주말은
알차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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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티 포장지(1)

첫글 뭐로 할까 하다가 심플한 것으로 갑니다

셔츠처돌이의 돌려 입기 𝐒𝐇𝐎𝐖

금요일 출근룩 레시피
+내부 미팅 많음
+금요일이라 편하고 싶음

그래서 패턴은 있지만 화이트 샤쓰에
카고팬츠 입었슨요

아우터-세터
셔츠-h&m
바지-유니클로
신발-오니츠카 타이거
가방-콜로신스

 

 

이 신발은 작성 시점 며칠 전에 데려온 신상입니다
후쿠오카에서 한 피스 남은거
7만원 싸게 업어온 센스 쥑즤기는 녀석

네이비+연핑크 박음질
내부 검은색 골지(?)처리


부산 여행 레시피
+기차 타니까 무조건 편한거
+셔츠랑 신발 깔맞춤

셔츠-디네댓
바지-유니클로
신발-푸마×키드수퍼 스튜디오
모자-콜로신스

이 룩은 어쩌다보니 트위터리안이 궁금해 했담니다
옷 파밍한 것이 뿌듯해지는 순간


여느 때와 같은 출근룩 레시피
+신상 신발을 신고 싶었음
+청바지 안입은지 쫌 됨

저 청바지는 데님 컬러도 그렇고
핏, 기장감이 상당히 제 타입입니다
하나 더 사두고 싶을 정도

벌써부터 오지게 돌려 입죠?
제가 비싼 옷 조금만 사서 오래 입자 주의이기 때문입니다

셔츠-디네댓
바지-로우
신발-오니츠카 타이거


일반적이지 않은 출근룩 레시피
+힙스럽고 싶었음
+애매한 일교차를 이기고 싶었음

저 해골 반팔티는 사무실 대리님 보고 따라 구매했습니다
해골 박힌 옷을 또 사고 싶은데 안보이네요
보이면 제보 부탁 ㅠㅠ

아우터-스페로네
아노락-할로미늄
반팔-마스터마인드×디키즈
바지-ÉÉ
신발-푸마×키드수퍼 스튜디오


월요일 출근룩 레시피
+너무 힘듦 만사가 귀찮음
+야근할 생각으로 출근..

그게 다임
진짜 편함만 추구함

와중에 색감은 맞추고 싶었슨
바지에 덮혀서 잘 안보이지만
저 신발 앞부분에 핑크 끈이 달려 있슴다

셔츠-유니클로
이너(반팔)-tvt MD 굿즈
바지-보세(대학생 때 삼)
신발-살로몬


이 날 룩 레시피
+출근&약속 소화
+많이 걸어

저 신발이 푸마라 그런지 착화감 미쳤습니다
내 신발 중에 가장 편함묘

저 셔츠는 안감이 기모처럼 보들해서 세미 아우터로도 짱
참고로 카고팬츠도 저 셔츠도
제가 믿고 사는 유니클로 U라인입니다
(르메르 디렉터들의 손길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음)

셔츠-유니클로
이너-지오다노 흰반팔
바지-ÉÉ
신발-푸마×키드수퍼 스튜디오
가방-콜로신스


흔치 않은 룩 레시피
+놀러가는 기분 내고 싶음
+가을 색감
+셔츠 레이어드

저 안에 입은 원피스를 대학생 때 샀는데요
활용 할 줄도 모르고 팔기 귀찮아서 숙성 시키다가
드디어 깨닫고 가끔씩 입고 있습니다
역시 옷은 안버리면 쓸 곳이 다 있습니다

세미 아우터-유니클로
셔츠-NERVOUS
드레스-assemble station


후리한 부산 여행룩 레시피
+편함
+편함
+오락가락 날씨

화장도 안하고 돌아다니는게 모토였습니다
그리고 부산 날씨 감도 안잡혀서
탈부착 가능 긴팔을 챙겨갔답니다
아주 잘 활용함!!

그리고 전 할로미늄 브랜드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옷장에 무려 5개나 있더라구요
저랑 감성도 잘 맞고
개인적으로 디테일, 질도 가격 값한다고 생각합니다

긴팔-할로미늄
아노락-할로미늄
바지-유니클로


초가을의 룩 레시피
+밝게 입고 싶었음
+그치만 포인트는 주고 싶음

그냥 색감을 저렇게 하고 싶었띠예
그리고 저 신발 그냥 보면 활용 어려울거 같지만
여기저기 포인트로 주기 너무 좋아요
다시 한 번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저 셔츠는 테일링이 깔끔한 대신
버튼 부분이 상당히 포인트 입니다
이런거 좋아하는 변태입니다

셔츠-NERVOUS
이너-지오다노
바지-언라벨
신발-푸마×키드수퍼 스튜디오


아주 깔끔 출근룩 레시피
+머짧 첫 날이라 보이쉬하고 싶었음

저 셔츠 체크 패턴이 무척 귀엽지 않나요
어떻게 입으면 작업복 같고
어떻게 입으면 귀여워서 좋아합니다

셔츠-유니클로×마르니
바지-ÉÉ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저의 돌려입기 실력
봐줄만 하죠?
주기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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